[내외방송 뉴스]▷암 발병, 10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다 ▷직원과 경영진 연봉, 최대 98배 차이 나는 기업
[내외방송 뉴스]▷암 발병, 10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다 ▷직원과 경영진 연봉, 최대 98배 차이 나는 기업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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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 10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다
▷직원과 경영진 연봉, 최대 98배 차이 나는 기업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암 발병, 10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다

암 발병 가능성을 10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암연구소는 세포가 종양으로 발전하기 수년 전 세포들의 변화를 파악해 암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사이토스펀지'라는 검사법은 알약을 삼키면 캡슐이 녹으면서 스펀지가 나오고, 이 스펀지가 식도 세포들을 흡착하는 방법인데, 연구팀은 흡착된 세포들이 'TFF 3'라는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을 때 식도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소는 암 관련 샘플을 20만 개 보유하고 있는데, 관찰 결과, 백혈병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보다 10년 일찍 혈액에 유전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레베카 피츠제럴드 연구소장은 "암이 발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년에서 10년, 20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현재 대부분은 암을 뒤늦게 발견하고, 항암 치료비는 점점 비싸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사회)직원과 경영진 연봉, 최대 98배 차이 나는 기업

지난해 국내 매출 상위 5백 대 기업 중 직원 평균 연봉과 경영진 최고 수령액이 최대 98배 차이가 나는 곳이 있었습니다.

오늘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분석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2백 91개 기업 중 최고 연봉을 받은 경영진은 평균 20억 9천 5백 88만 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직원 평균 연봉은 8천 7백 13만 원으로 약 24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통' 분야가 35.8배 격차로 가장 컸고, '식음료'와 'IT전기전자' 분야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최고 연봉자와 직원 평균 보수 간 격차가 가장 컸던 기업은 '카카오'로 남궁훈 전 대표가 총 98억 9천 9백만 원을 수령한 반면, 직원들은 평균 9천 9백 78만 원을 받아 98배 차이가 났습니다.

이어 이마트와 현대자동차, 하이트진로와 엔씨소프트 순서로 연봉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2. '법원 출석' 이재명 "선거운동 기간 대표 역할 다하지 못해"

오늘 법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에 제1야당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해 억울하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 독재 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와 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3. K리그1, 34만명 입장...역대급 흥행 기세

프로축구 K리그1의 열기가 역대급 흥행 기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4시즌 4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1 경기에는 총 34만여 명이 입장했습니다.

 

4. 신화 이민우, 11일 신곡 '다시'와 함께 컴백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이민우씨가 오는 11일 신곡 '다시'로 컴백합니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오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봄 감성과 어울리는 포근한 이민우씨의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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