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2028년부터 꺾이는 노동시장 '빨간불' ▷근감소증 막으려면 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할까?
[내외방송 뉴스]▷2028년부터 꺾이는 노동시장 '빨간불' ▷근감소증 막으려면 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할까?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3.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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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꺾이는 노동시장 '빨간불'
▷근감소증 막으려면 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할까?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2028년부터 꺾이는 노동시장 '빨간불'

오는 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 모두 빨간불이 켜진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봤더니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1만 6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증가 폭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2027년까지 경제활동인구가 2천 9백 48만 5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8년부터 감소세가 시작돼 2032년에는 2천 9백만 명대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15세 이상 취업자 수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15세 이상 65세 미만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건복지업 취업자'가 약 1백만 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판매직'은 32만 명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사회)근감소증 막으려면 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할까?

근감소증 위험을 대폭 줄이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주 3일 이상, 2년 넘게 지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병관리청 연구 결과, 신체 무게나 기구 등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근력운동인 '저항성운동'을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계속했을 때 아예 안 했을 때보다 근감소증 위험이 20% 줄었습니다.

저항성 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근감소증 위험이 45% 감소했습니다.

근감소증은 저근육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저근육은 신체기능을 떨어뜨리고, 골다공증과 당뇨병,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성인 12만여 명 중 '주 3일·1년 이상' 근력운동 실천율을 보인 사람은 9%에 불과했는데, 이는 10명 중 9명이 근감소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국민 살리는 의사 면허, 국민 위협해선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의사 단체, 보건복지부 장·차관 고발..."정당한 권리 방해"

의사 단체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임현택 대표는 "정부가 헌법과 법률, 자유로운 계약에 따라 보장된 정당한 권리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조국 "지금까지 이런 대통령 없었다...공약 남발해"

오늘 오전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금까지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며 "참담한 심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확보도 못한 국가예산을 투입하더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를 공약들을 남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4. 김호중, 정규 2집 '세상' 발매...4월 4일에 만나요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씨가 정규 2집 '세상'으로 다음달 4일 돌아옵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김호중이 겪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 음악으로 표현한 6곡이 수록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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