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맹견 키우려면 허가 받아야...기질 평가도 ▷"韓 국채 금리, 美 따라 움직이는 경향 심해져"
[내외방송 뉴스]▷맹견 키우려면 허가 받아야...기질 평가도 ▷"韓 국채 금리, 美 따라 움직이는 경향 심해져"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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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키우려면 허가 받아야...기질 평가도
▷"韓 국채 금리, 美 따라 움직이는 경향 심해져"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맹견 키우려면 허가 받아야...기질 평가도

오는 27일부터 맹견을 키우려면 시·도지사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오늘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맹견 사육허가제 시행으로 맹견을 키우려면 동물 등록과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후 시·도지사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은 도사견과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 와일러 등 5종과 잡종 개입니다.

맹견 소유자는 오는 10월 28일까지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시·도지사는 기질 평가를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무허가 사육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시·도지사의 기질평가 명령 위반 시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2. (경제)"韓 국채 금리, 美 따라 움직이는 경향 심해져"

우리나라의 장기 국채 금리가 미국을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더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의 상관계수가 2013년~2021년 0.61에서 2022~2024년 0.94로 치솟으면서 동조화가 더 뚜렷해졌습니다.

미국의 국채 금리의 국내 파급력이 커진 이유는 두 나라의 상대국에 대한 주식과 채권 투자나 직접 투자가 경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고, 외국인 투자 비중도 급증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고물가 등 경제 충격과 주요국의 통화 정책과 정책금리가 한 방향으로 움직인 점도 금리 동조화를 부추겼습니다.

한은은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미국 국채 금리의 영향으로 국내 장기 국고채 금리가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의료계, 타당한 방안 가져오면 얼마든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 햄·소시지, 상반기 제품 가격 인상 계획 없어

햄과 소시지 등을 제조하는 육가공업계가 올 상반기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할당관세 효과를 반영해 제품가격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1호, '하늘다람쥐'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첫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선정했습니다.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1호로 선정된 하늘다람쥐는 2020년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국립공원 대표 야생생물'로 뽑힌 바 있습니다.

 

4. 이연복 셰프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난 스승 없어"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스승을 사칭한 식당들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오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외로이 떠돌면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스승이 없다"며 "장사도 좋지만 남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마세요"라고 밝혔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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