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4월 '건보료 폭탄'...작년엔 천만명 터졌다 ▷'단통법 치명타' 알뜰폰, 이용자들 갈아탈까?
[내외방송 뉴스]▷4월 '건보료 폭탄'...작년엔 천만명 터졌다 ▷'단통법 치명타' 알뜰폰, 이용자들 갈아탈까?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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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건보료 폭탄'...작년엔 천만명 터졌다
▷'단통법 치명타' 알뜰폰, 이용자들 갈아탈까?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4월 '건보료 폭탄'...작년엔 천만명 터졌다 

'건강보험료 폭탄'이 올해 4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법에 따라 매년 4월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보료 연말정산을 하는데, 전년도 보수총액에 맞게 보험료를 재산정한 후 이듬해 4월분 보험료에 추가 또는 반환하는 과정을 밟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년에 임금이 인상돼 소득이 오른 직장인은 건보료를 추가로 납부하고, 소득이 감소한 직장인은 건보료를 돌려받습니다.

건보료 정산이 연말 정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진행되면서 건보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직장인은 보험료 인상처럼 느껴져 매년 4월이면 '건보료 폭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소득이 늘어난 1천 11만 명이 1인당 평균 21만 원 가량을 추가로 납부했으며 3백 1만 명은 소득이 줄어 10만 원을 돌려받았습니다.

 

 

 


2. (사회)'단통법 치명타' 알뜰폰, 이용자들 갈아탈까?

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를 이동하겠다는 알뜰폰 이용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통법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줄인 말로 차별없는 가격에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공시지원 금액을 법으로 정한 제도입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휴대전화 이용자 1천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봤더니 단통법 폐지에 찬성하는 응답자가 62%를 차지했습니다.

단통법이 없어지면 공시지원 금액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폰 시장에 충격이 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는데, 실제로 알뜰폰 이용자의 48%가 '이동통신사 3사의 단말기 보조금이 많다면 이동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말기를 별도로 구입한 후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하는 자급제 구매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한 총리 "공보의·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보의와 군의관 총 2백 47명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니어 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2. 대통령실 "늘봄학교 반대, 교육자로서 바람직하지 않아"

대통령실이 늘봄학교 2학기 전면 도입 철회를 요구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판했습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3. '입시 비리 혐의' 조민, 1000만원 벌금형

이른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념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오늘 1심에서 10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조씨의 입시 비리 범행은 입시 전반에 대한 국민 불신을 야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 몬테네그로 검찰, 권도형 한국 송환 이의 제기

몬테네그로 검찰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예상됐던 권씨의 한국 송환 일정은 불확실해졌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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