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저축은행들, 비정규직 차별 논란 ▷K-조선, 수주액 1위 달성...中 제쳤다
[내외방송 뉴스]▷저축은행들, 비정규직 차별 논란 ▷K-조선, 수주액 1위 달성...中 제쳤다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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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 비정규직 차별 논란
▷K-조선, 수주액 1위 달성...中 제쳤다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저축은행들, 비정규직 차별 논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정규직 직원과 차별 대우한 저축은행들이 논란이 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35곳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차별과 육아지원제도 위반 여부 등을 감독해봤더니 총 1백 85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정규직 직원에게는 월 20만 원의 식대를 주지만, 비정규직 직원은 15만 원을 주는 등 차등 지급하거나 자기계발비와 건강검진, 명절선물비 등을 지원해주지 않았습니다.

또, 수습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하거나 연장과 휴일, 야간 수당을 안 주는 등 사례도 50건 확인됐습니다.

임신한 근로자에게 시간외 근로를 시키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규정보다 적게 준 곳도 있었는데, 노동부는 법 위반 사항에 시정을 지시했습니다.

 

 

 


2. (경제)K-조선, 수주액 1위 달성...中 제쳤다

우리나라의 조선 업계가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치고 세계 수주 1위를 달성했습니다.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41.4% 증가했으며 중국은 126억달러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회복했으며 올해 1분기 수주액은 작년 연간 수주액의 45.5%입니다.

수주량을 따져보면 우리나라는 449만CGT, 중국은 490만CGT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는 수주량이 32.9% 증가한 반면 중국은 0.1%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선사들은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오늘부터 보건소·보건지소 비대면 진료 허용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오늘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지자체의 요청을 반영해 2백 46개 보건소와 1천 3백여 개 보건지소로 비대면 진료 시행 기관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역대 최대 규모 편성된다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3. 대만, 규모 7.4 강진 발생...건물 100채 붕괴

오늘 오전 9시쯤 대만의 도시 화롄에서 7.4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 100채가 붕괴됐으며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4. 대형산불 43%, 4월 발생...행안부 총력 대응

대형산불의 43%가 4월에 발생하는 만큼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는 산림청과 소방청 등 15개 관계기관과 17개 시도와 협력해 봄철 산불 대비에 힘쓸 계획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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