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미국 소비자, 전기차 거부감 커진 이유 ▷국내 주류 출고액 10조원 육박...사상 최대
[내외방송 뉴스]▷미국 소비자, 전기차 거부감 커진 이유 ▷국내 주류 출고액 10조원 육박...사상 최대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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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전기차 거부감 커진 이유
▷국내 주류 출고액 10조원 육박...사상 최대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국제)미국 소비자, 전기차 거부감 커진 이유

미국의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 구매자 3백 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응답자의 23%가 '전기차 구매가 꺼려진다'고 답했습니다.

매달 진행된 전기차 선호도 조사에서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비자 비율이 4개월 연속 줄어 지난 2월 24.4%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충전시설 부족'이 52%로 가장 많았고, '비싼 가격'과 '긴 충전 시간', '부족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순서였습니다.

한편, 미국 소비자들은 저렴한 전기차를 선호했는데, 시중에 나온 4만달러 미만의 전기차는 단 4종에 불과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기차와 괴리가 있었습니다.

 

 

 


2. (경제)국내 주류 출고액 10조원 육박...사상 최대

국내 주류 출고금액이 10조 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세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국내 주류 출고금액은 9조 9천 7백 3억 원으로 전년보다 12.9%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는데, 2021년부터 맥주와 소주 등 주류 출고 가격이 인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맥주 출고금액은 4조 1천 4백 8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소주는 3조 9천 8백 42억 원으로 12.4% 늘었습니다.

주류 출고량 또한 전년보다 5.4% 상승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식 등 음주 문화가 변화하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거나 혼자서 마시는 등 문화가 생겼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우리군 정찰위성 2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오늘 플로리다주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오전 9시 2분쯤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 정부, 농수산물 도매법인 독과점 개선 약속

정부가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의 독과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그 동안 소수의 도매시장법인이 전체 시장의 경매를 도맡아 해 영업이익률을 크게 높였는데, 정부는 업계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입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3. 이스라엘, 가자지구 철수..."다른 방식으로 싸우는 중"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군 병력을 대부분 철수했지만 종전은 아직 멀었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에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 원종범, 역도 월드컵 96kg급 우승...용상 한국신기록

한국 역도 원종범 선수가 어제 태국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 월드컵 남자 96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원종범은 인상 170kg, 용상 219kg으로 합계 389kg을 들었으며 5년 만에 용상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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