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월평균 2배?...노령연금 성별 격차 심한 이유 ▷오늘부터 참진드기 감시 시작..."치명률 18.7%"
[내외방송 뉴스]▷월평균 2배?...노령연금 성별 격차 심한 이유 ▷오늘부터 참진드기 감시 시작..."치명률 18.7%"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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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2배?...노령연금 성별 격차 심한 이유
▷오늘부터 참진드기 감시 시작..."치명률 18.7%"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월평균 2배?...노령연금 성별 격차 심한 이유

월평균 노령연금 급여액의 성별 격차가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천 15만 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으며 이 중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 수급자 비율은 38.3%였습니다.

여성 수급자의 월평균 급여액은 39만 8백 45원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남성의 경우 75만 6천 8백 98원을 받고 있습니다.

격차가 벌어진 가장 큰 이유는 많은 30대 여성이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하면서 국민연금 가입 단절로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여성의 국민연금 가입률과 가입 기간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 (사회)오늘부터 참진드기 감시 시작..."치명률 18.7%"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정부가 오늘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감시를 시작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국 18개 지점에서 매달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수행해 참진드기 밀도와 병원체 검출 정보를 제공합니다.

참진드기는 성장 단계마다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지녔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부터 9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SFTS에 감염되면 5~14일 이내 고열이 나거나 오심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명률이 무려 18.7%에 달합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며 참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1분기 재정 213조 5000억...작년보다 47조 늘어

올해 1분기 재정 규모가 213조 5천억 원으로 집행돼 지난해보다 약 47조 원 늘었습니다.

오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분기 현재 연간 계획 대비 집행률은 38%입니다.

 

2. 향긋한 내일 출근길, 광화문역서 꽃 화분 무료 나눔

내일 아침 8시, 서울 광화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꽃 화분을 선물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대합실에서 '칼란디바' 꽃을 나눠준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3. G7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명확히 규탄"

주요 7개국 정상들이 긴급 영상 회의를 열어 이스라엘을 공습한 이란을 규탄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우리는 이란의 직접적이고 전례없는 이스라엘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명확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4. "득점 행진"...이정후, MLB 6경기 연속 안타 성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습니다.

이정후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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