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책 안 읽는 한국인...실태 조사해봤더니 ▷"한국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곧 60% 육박"
[내외방송 뉴스]▷책 안 읽는 한국인...실태 조사해봤더니 ▷"한국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곧 60% 육박"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18 13: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 안 읽는 한국인...실태 조사해봤더니
▷"한국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곧 60% 육박"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책 안 읽는 한국인...실태 조사해봤더니

우리나라 성인의 60%가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고 있었습니다.

오늘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중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에 그쳤습니다.

이는 10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독서 실태조사 실시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소득에 따라서 독서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는데, 월 평균 소득이 5백만 원 이상인 고소득층의 독서율은 54.7%였으며 2백만 원 이하는 9.8%에 불과했습니다.

독서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가 24.4%로 가장 높았고,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책 이외의 매체를 이용해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 (경제)"한국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곧 60% 육박"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50%를 넘은 가운데, 5년 후 60%에 육박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에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을 55.2%로 집계했는데, 올해의 경우 56.6%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9년에는 60%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됐는데, 작년 기준 G7과 주요 20개국의 평균 국가부채 비율이 120%대인 것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가 순부채 비율은 24.7%로 주요 국가들의 순부채비율 평균이 약 90%보다 크게 낮습니다.

대부분 국가의 순부채비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반면, 덴마크는 2년 후 0%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한미일 재무장관 "엔·원화 평가절하에 심각한 우려"

한미일 재무장관들이 오늘 미국 워싱턴 D.C.에서 첫 3개국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3국 재무장관은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며 "금융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 마을 드론 공격...부상자 발생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국경마을 아랍 알아람셰의 커뮤니티 센터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1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전날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 남부를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전해졌습니다.

 

3. "온실가스 배출 계속되면 2049년 소득 평균 19% 감소"

온실가스 배출이 현재처럼 지속되면 2049년 세계 경제 평균 19%의 소득이 감소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 연구소의 최근 연구 결과,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국가들에 집중돼 기후 불공정 영향이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이정후 멀티히트, 팀 승리 이끌어...9연속 안타 행진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정후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끌어올렸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