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교대 졸업생 절반, 임용고시 탈락한다 ▷결핵 앓는 영유아 시설 종사자 급증
[내외방송 뉴스]▷교대 졸업생 절반, 임용고시 탈락한다 ▷결핵 앓는 영유아 시설 종사자 급증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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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졸업생 절반, 임용고시 탈락한다
▷결핵 앓는 영유아 시설 종사자 급증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교대 졸업생 절반, 임용고시 탈락한다

교육대학교 졸업생의 절반은 임용고시에 탈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교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3천 4백 63명이었습니다.

이 중 임용고시 합격생은 1천 7백 92명으로 51.7%에 불과했는데, 2020년에는 평균 임용률이 62.1%였던 것과 비교하면 10% 가까이 줄었습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서울교대'가 62.01%로 가장 합격률이 높았고, '대구교대'와 '전주교대', '진주교대'와 '부산교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저출생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신규 초등교사 채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 (사회)결핵 앓는 영유아 시설 종사자 급증

올해 결핵을 앓는 영유아 시설 종사자가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 발표한 조사 결과,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의 결핵 발생 건수는 14건으로 지난해보다 27.3% 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6건에서 11건으로 늘면서 83.3% 급증했는데, 청소년과 성인의 평생 결핵 발병 위험률은 10% 미만이지만 2세 미만 소아의 경우 50%까지 높습니다.

주로 5세 미만에게서 발생하는 중증 결핵인 결핵성 수막염과 좁쌀결핵은 감염 후 2~6개월 안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영유아 시설 종사자에게 매년 결핵 검진과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4월 중 의과대학 대부분 수업 재개한다

정부가 이달 안에 전국 40개 의과대학 대부분이 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현재 의대 16곳에서 수업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대학들도 이번달 안에 수업을 재개한다"고 전했습니다.

 

2. 윤 대통령 "과감한 반도체 산업 지원책 마련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과감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주요 3개국으로 도약하고, 2030년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이재명 "정부, 물가 못잡고 정적·반대세력 때려잡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면서 "꼭 투표해 국민을 배신한 정치세력의 과반 의석을 반드시 막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잡으라는 물가는 못잡고 정적과 반대세력만 때려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아이유, '암행어사 제도' 폐지..."과도한 소명 절차 요구"

콘서트 표 부정 거래의 포상 개념으로 운영한 '암행어사 제도'를 아이유씨 소속사가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오늘 공지를 통해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와 관련해 과도한 소명 절차로 피해를 받은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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