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수회담, 큰 기대 했지만 변화 없어"
민주당 "영수회담, 큰 기대 했지만 변화 없어"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4.04.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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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변인 "상황 인식 너무 안이, 향후 국정 우려"
29일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왼쪽)와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사진=대통령실)
29일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왼쪽)와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사진=대통령실)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회담 종료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 특히 우리 당이 주장한 민생회복, 국정기조와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재명 대표가 회담 후 "답답하고 아쉬웠다.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두어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대표는 채 상병 특검, 이태원 참사 특별법, 민생회복지원금 수용 등을 요구했고 윤 대통령은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는 답변을 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다만 소통의 필요성은 서로 공감을 했다"면서 "앞으로 소통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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