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조·서재홍 고대의대 교수, 2022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
김병조·서재홍 고대의대 교수, 2022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12.01 16: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연속 유공자 배출"
(좌측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 내과학교실 서재홍 교수. (사진=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좌측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 내과학교실 서재홍 교수. (사진=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하 고대의대) 교수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고대의대는 1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지난 11월 30일 '2022년 보건산업성과교류회'에서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으로 정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보건의료 창업 기술사업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도와 관련 분야 근무기간, 공적이 국민건강증진 및 산업발전 등 국가사회에 미치는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그 결과 고대의대에서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고대안암병원 신경과), 내과학교실 서재흥 교수(고대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총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병조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지정 및 육성 R&D 사업을 통한 혁신 기술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과 고려대의료원 연구조직 위상 강화 및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고도화에 앞장섰다.

또한 등록 특허 11건, 출원 특허 15건, 대형 기술이전 성과 2건 등 혁신 창업 성과 창출의 공로가 인정돼 이번 표창 수여자로 선정됐다.

서재홍 교수는 난치성 유방암의 약물 내성, 재발 및 암 전이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임상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규 항암제 개발 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했다.

이에 국내외 특허 7건, 기술이전 2건 등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온 공로가 인정돼 이번 표창 수여자로 선정됐다.

한편 고대의대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2020년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단체상), 김원기 교수(개인상), 2021년 김현구·박일호·박경화 교수가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유공자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연구역량을 보유했음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