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6일 송년음악회 개최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 'Special Day'를 열고 합창음악의 매력을 선사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개그맨 김수용의 사회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및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한 형태의 합창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1부는 서울시합창단이 'Kyrie'를 주제로 시작해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The Sound of music Choral Highlight'와 'A Holly Jolly Christmas'를 선보이고 서울시합창단이 영화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2부는 서울시합창단의 남성단원들이 'Over the Rainbow'와 'Candlelight Carol' 등을 노래하고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각 나라별 캐롤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해 4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1964년 창단해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를 모토로 동심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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