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입대하는 BTS 진...소감은?
▷젖지 않고 친환경적인 똑똑한 종이 빨대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이강인이 '윙크'한 이유?
우리 축구 대표팀의 막내 이강인 선수가 브라질 대표팀인 네이마르에게 윙크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열렸던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향하던 중 네이마르가 이강인에게 유니폼을 교환하자며 신호를 보냈습니다.
미국 NBC의 텔레문도는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유니폼을 교환하는 그 순간 이강인은 네이마르에게 귀여운 윙크를 날렸습니다.
네이마르도 이강인의 가슴을 툭 치며 친근감을 드러냈습니다.
2. 13일 입대하는 BTS 진...소감은?
방탄소년단의 받형 진이 오는 13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소속사가 당일 현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 한 팬 커뮤니티를 통해 "진은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진은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군대 잘 다녀오겠다"며 "다음에 또 좋은 음악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습니다.
3. 젖지 않고 친환경적인 똑똑한 종이 빨대
친환경적이면서 젖지 않는 똑똑한 종이 빨대가 개발됐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 연구팀은 대표적인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알려진 '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를 합성한 후 셀룰로스 나노크리스탈을 첨가해 코팅 물질을 만들었습니다.
코팅 물질과 종이가 땅과 바다에서 완전히 분해돼 환경 오염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빨대가 눅눅해지거나 음료에 거품을 많이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오동엽 박사는 "플라스틱 시대에 사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작은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우리 대표팀이 브라질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4대 1로 지기는 했지만, 태극전사들의 투혼은 빛났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고생 많으셨고, 붉은 악마의 응원도 정말 멋졌던 이번 월드컵이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