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상 변화에도 군 임무수행 문제 없다
우주기상 변화에도 군 임무수행 문제 없다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2.12.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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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상예·경보체계'에 대한 상세설계 완료...2024년 전력화 예정
(자료=방위사업청)
(자료=방위사업청)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지난 2021년 10월부터 개발 중인 '우주기상예·경보체계'에 대한 상세설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우주기상예·경보체계는 우주기상 변화로부터 우리 군의 ▲감시정찰위성 ▲통신위성 ▲유도무기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기체계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태양흑점 폭발과 같은 우주기상 변화는 군의 지상 통신 장비, 위성체계, 발사서비스, 위성항법체계 및 정밀 유도무기체계와 같은 첨단 무기 체계에 기능저하, 장애, 고장 등을 유발해 우리 군의 임무수행에 많은 제한을 줄 수 있다.

우주기상예·경보체계 개발에는 국내 우주관련 전문업체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세설계 이후에는 체계 구축이 시작돼 시험평가 후 오는 2024년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정규헌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우주기상예·경보체계가 전력화 되면 우주기상 변화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해 우주영역에서 우리 군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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