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붉은 통일 No! '자유통일'로 가자 ▷윤영모 'Beetles'
[뜨달문]▷붉은 통일 No! '자유통일'로 가자 ▷윤영모 'Beetles'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2.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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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통일 No! '자유통일'로 가자
▷윤영모 'Beetles'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자유통일', 그리고 '비틀즈'입니다.

 

1. 붉은 통일 No! '자유통일'로 가자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분단되고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전쟁의 상처도, 이산가족의 그리움도 여전히 우리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면서 다시는 생각하기도 싫은 기풍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붉은 통일이 아닌, 자유통일로 가자'고 외치는 탈북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손잡고 같이 가보자'라는 노랫말과 함께 참석자들은 하나가 됐는데요.

세계탈북자총연맹 회원들은 "탈북민들은 '자유 북한인'이며 이들은 자유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안다"며 남북 화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어서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도 한 데 모여 자유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진정한 통일이란 한쪽이 무력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그때, 평화롭게 찾아오는 걸 겁니다.

 

2. 윤영모 'Beetles'

'벌레'하면 어떤 느낌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으앗, 징그러워!", "온몸에 닭살이 돋아"처럼 여러분들 중 대부분은 이런 반응을 보이실 텐데요.

하지만, 까맣기만 한 딱정벌레를 자세히 살펴보면 무지갯빛으로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윤영모 작가는 '딱정벌레는 보석'이라고 말합니다.

딱정벌레는 우리 생태계에서 고마운 존재인데요.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할 때 해충 방제를 위해 활약하는 '무당벌레', 그리고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는 반려곤충으로 인기 만점입니다.

또,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용 딱정벌레는 미래 식량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딱정벌레가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윤 작가는 딱정벌레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보석이라고 부르는 건데요.

40마리의 40가지 매력을 살려 그래픽으로 탄생한 딱정벌레들입니다.

보석보다 더 귀한 딱정벌레들! 여러분, 지금도 벌레들이 무서우신가요?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얼터사이트계선 갤러리에서 열리는 'Beetles'에서 딱정벌레와 친해져보자고요~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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