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김어준, 뉴스공장 하차 이유? ▷이제 딸은 피해자...나는 '나쁜 엄마' ▷EU, 러시아 가스 공급 축소에도 괜찮다?
[내외방송 뉴스]▷김어준, 뉴스공장 하차 이유? ▷이제 딸은 피해자...나는 '나쁜 엄마' ▷EU, 러시아 가스 공급 축소에도 괜찮다?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2.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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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뉴스공장 하차 이유?
▷이제 딸은 피해자...나는 '나쁜 엄마'
▷EU, 러시아 가스 공급 축소에도 괜찮다?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김어준, 뉴스공장 하차 이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이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어준은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에서 "첫 방송 이후 6년 2개월여만"이라며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정이 있다"며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어준은 2016년 9월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했으며 TBS에서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지켜왔지만, 정치 편향성과 출연료 등의 이유로 지속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달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한다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김어준이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 뉴스공장이 폐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이제 딸은 피해자...나는 '나쁜 엄마'

스스로 '나쁜 엄마'라고 인정하며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한 여성.

결국 그녀는 최근 살인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습니다.

38년간 뇌병변으로 의사소통조차 되지 않는 딸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돌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장암 말기 진단까지 받아 고통스러워하는 딸의 모습까지 보게 됩니다.

이제는 딸을 피해자라고 불러야 하는 그녀.

그녀의 아들은 "아픈 누나를 정성스럽게 돌봐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던 분"이라며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지난 5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그녀는 딸과 같은 길을 떠나기 위해 수면제를 먹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다 아들에게 발견됩니다.

몸과 마음이 망가진 그녀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3. EU, 러시아 가스 공급 축소에도 괜찮다?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 공급을 대폭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가들이 이번 겨울을 넘길 수 있을 거라고 전망됩니다.

BBC의 현지 시간 11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연합 가스 공급을 예년의 20% 정도까지 줄여 올겨울 대규모 혼란을 예상됐지만,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로 러시아가 유럽행 가스관을 완전히 잠그지 않았고, 지난 10월과 11월의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또 EU는 지난 여름부터 조명과 냉난방, 공장 가동 중단 등을 통해 가스 소비를 25% 가까이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달부터 북유럽에서 이상 한파가 나타나고 있어 가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클로징]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 거리 곳곳에서는 밤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빛을 발하는데요.

퇴근길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인생샷 찍으면서 작은 힐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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