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광진구청서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가 참여주민과 종사자들과 함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는 23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최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배우거나 근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는 곳이다.
이 성과보고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 소속 자활근로사업단 16개는 일 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은 ▲자전거 수리와 수거(새로미 자전거) ▲소형 우편물 배송(온누리 배송) ▲휴(休)-ON 카페 운영 ▲식당 운영 및 도시락 제조(따뜻한 밥상) 등이며 주민 1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올해 약 9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창출했다.
김 구청장은 "올 한 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자활근로사업단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