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발달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육 영상 2개가 제작됐다.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용 교육 영상 2종이 제작돼 경기도 내 장애인 복지 현장에 보급된다.

이 영상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국가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쉬운 설명과 함께 그림을 사용하는 등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디지털기기 영상에서는 최근 디지털 그루밍이나 스미싱 등 사이버 범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다뤄진다.

건강검진 편에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 전 준비 사항부터 실제 검진 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누림센터는 영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계 전문가 자문과 함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영상은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