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서울 대중교통비 인상 언제부터? ▷택시 기사·동거녀 살해 30대, 사이코패스일까?
[내외방송 뉴스]▷서울 대중교통비 인상 언제부터? ▷택시 기사·동거녀 살해 30대, 사이코패스일까?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2.29 18: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대중교통비 인상 언제부터?
▷택시 기사·동거녀 살해 30대, 사이코패스일까?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서울 대중교통비 인상 언제부터?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4월 말부터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요금이 300원씩 오르게 되면 카드 기준 지하철 요금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시내버스는 1200원에서 1500원이 됩니다.

현금으로 지불한다면 지하철은 1650원, 시내버스는 1600원입니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의 누적 적자가 심한 데다 내년에도 노약자 무임수송 손실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면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한국철도공사에만 무임수송 손실 보전 예산을 지원했는데, 지난 24일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이 예산이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가 밝힌 연평균 적자 규모는 지하철 9200억원, 버스는 5400억원 가량입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을 마지막으로 8년 만에 인상됩니다.

 

 

2. 택시 기사·동거녀 살해 30대, 사이코패스일까?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잇달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이 오늘 사이코패스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4개월여 사이에 연속 범행을 저지른 A씨의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지 검사하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검토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현재 여자친구 B씨의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얼마 전 잔혹하게 살해당한 60대 택시 기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자신의 남자친구가 저지른 범죄라는 게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B씨는 고양이 사료가 떨어지자 사료를 찾으려고 집 안을 뒤지다가 옷장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택시 기사뿐만 아니라 A씨의 전 여자친구 겸 동거인였던 50대 여성인 집주인도 살해한 후 차량용 짐 가방에 담아 인근 공릉천 주변에 유기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7000만원 가량 대출을 받은 점과 동거녀 명의로 1억여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미뤄봤을 때 계획범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클로징]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배출한다면 50년 후 남부지방엔 겨울이 없어질 거라는 기상청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또, 한파도 없어지겠고, 그만큼 폭염과 열대야는 늘어날 거라고 하는데요.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이제는 우리가 '지구를 위한 휴식'을 줘야할 때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