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 바람 담아 3년 만에 울려퍼진 '제야의종'
희망찬 새해 바람 담아 3년 만에 울려퍼진 '제야의종'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1.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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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비롯 조규성 축구 국가대표 등 시민대표 33회 타종
3년 만에 이뤄진 보신각 '제야의종' 타종(사진=연합뉴스)
3년 만에 이뤄진 보신각 '제야의종' 타종(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지난 12월 31일 저녁 10시부터 서울 보신각에서는 코로나 이후 3년여 만에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서울시는 저녁 9시부터  보신각 일대 교통을 통제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찰과 소방과 함께 현장지휘소를 운영했고 약 10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리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조규성 축구 국가대표를 포함 10명의 대표자들이 각 11번씩 총 33번 타종했다.

3년 만에 실시된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는 '마음의 울림,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보신각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국악과 팝페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시민과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시민들은 제야의종 타종을 지켜보며 희망찬 2023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위를 잊은 채 자리를 함께 했다.

'제야의종' 행사를 위해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통제하고 있다.(사진=김은송 기자)
'제야의종' 행사를 위해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통제하고 있다.(사진=김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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