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리용호 전 北 외무상 지난해 처형됐다? ▷美 '식용 대마' 먹은 아동 늘어나는 이유?
[내외방송 뉴스]▷리용호 전 北 외무상 지난해 처형됐다? ▷美 '식용 대마' 먹은 아동 늘어나는 이유?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1.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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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전 北 외무상 지난해 처형됐다?
▷美 '식용 대마' 먹은 아동 늘어나는 이유?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리용호 전 北 외무상 지난해 처형됐다?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처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리 전 외무상이 숙청된 시기를 작년 여름부터 가을 무렵"이라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어 리 전 외무상 외에도 북한 외무성 관계자 4~5명이 연이어 처형됐는데,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공통점을 뽑자면 이들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겁니다.

처형된 북한 외무성 관계자와 가까운 외교관도 숙청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 북한 당국은 해외에서 근무 중인 외교관이 동요하거나 망명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리 전 외무상은 지난 2016년 외무상으로 임명됐으며 2020년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비핵화 협상을 했으며 북한을 대표하는 미국통 외교관으로 꼽힙니다.

 

 

 

2. 美 '식용 대마' 먹은 아동 늘어나는 이유?

미국에서 대마 성분이 든 식품을 섭취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CNN의 현지 시간 3일 보도에 따르면 6세 미만 아동이 의도치 않게 식용 대마를 먹었다고 미국 독극물 센터에 신고된 사례는 7040건입니다.

특히 4년 전보다 14배 가까이 급증했는데, 미국 소아과학 저널 연구자인 앤토니아 네마니치 박사는 "지난해 기호용 대마와 의료 목적용 대마가 허용된 주가 각각 19개, 40개로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 반면, 제한 규정 속도는 따라잡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이나 과자, 초콜릿 등에 식용 대마가 포함된 경우도 적지 않았고, 포장지에는 귀여운 만화 캐릭터나 향정신성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기도 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아동이 대마에 노출될 경우 걷기나 앉기, 호흡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고, 다른 연구들에서도 심장이나 정신착란, 구토 등의 증세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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