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목동 자사고 합격자 60명, 하루 만에 날벼락 ▶KB국민은행 120억 원 대출 사고
[내외방송 뉴스] ▶목동 자사고 합격자 60명, 하루 만에 날벼락 ▶KB국민은행 120억 원 대출 사고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3.0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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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자사고 합격자 60명, 하루 만에 날벼락
▶KB국민은행 120억 원 대출 사고

(내외방송=박세정 아나운서 / 편집=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사회] 목동 자사고 합격자 60명, 하루 만에 날벼락

서울 양천구에 있는 자율형사립고 양정고등학교가 전산 착오로 수험생 60여 명에 대한 합격자 발표를 하루 만에 번복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양정고는 지난 2일 합격자 발표를 한 60여 명의 학생에게 이튿날 다시 불합격으로 정정한다는 공지를 보냈습니다.

양정고 관계자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험생의 접수번호를 임의 수험번호로 변환해 면접을 진행했고, 합격자는 원래 접수번호로 발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수험생의 수험번호를 합격자의 접수번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학교 측은 수험생의 면접 점수 결과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사과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측 조사를 통해 기관경고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2023학년도 양정고 일반전형에는 318명 모집정원에 396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경제] KB국민은행 120억 원 대출 사고 

KB국민은행에 120억 원 상당의 배임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 3천 846만 원 상당의 금융 사고가 났다고 공시했습니다.

해당 사건의 발생 기간은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로 내부 직원의 제보 및 자체 조사를 통해 금융 사고가 발견됐습니다.

은행 자체 감찰 결과 해당 지점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 등이 조작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 과정에 담당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 중개인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본사의 감사 인력을 파견해 관련 팀장이 대출서류 중 잘못된 부분을 묵인하고 대출해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사건 관련 직원에 대해 조만간 인사 조치를 시행하고 형사 고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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