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어린 아이들에게 밥을 달라"
성일종 "어린 아이들에게 밥을 달라"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3.01.05 10: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별적인 어린이집 급식비...신속한 변화 시급
남원시, 학교급식 일제 점검으로 급식 신뢰도 향상
어린이집 급식 사진.(사진=남원시)

(내외방송=김승섭 기자)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5일 "어린 아이들에게 밥을 달라"고 말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차별적인 어린이집 급식비와 관련해 신속한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도 교육감들과 교육부가 다시 한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원 방침을 정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교육청이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 관할이 아니란 이유로 안 해서야 되겠습니까"라며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지는 시도 교육감들이 더욱 앞장서 밥값에 대한 차별을 없애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어린 아이들이 먹는 것조차 차별받는 기이한 나라가 되어선 안 된다. 보편적 교육을 외쳤고 학생들 인권이라면 쌍수를 들어 반겼던 분들이 어린이집 밥값을 못 주겠다고 외면하는 부끄러운 이중성은 안 보였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아이들은 잘못이 없다. 유치원도, 어린이집도 아이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 차별없이 같은 밥, 똑같은 금액으로 차별을 두지 말아주시기 바란다. 시도 교육감님들이 답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