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기본설계용역' 계약 2월 착수
(내외방송=김승섭 기자)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광명시갑이 지역구인 임 의원은 광명시가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기본설계용역' 계약을 2월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7일 임 의원에 따르면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은 철산동, 광명동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준공 및 입주 후 증가하게 될 교통수요를 철도로 분산해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 구도심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원 장관은 "광명시민들을 위해 계획이 만들어지면 협조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임 의원은 "이번 설계용역과정에서 광명시, 국토부, 코레일, 한강유역청 등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최적의 안을 만들어가겠다"며 "추후 재정적, 행정적 지원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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