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원활한 배송과 배송자 과로 방지 위해 6000여 명 임시 투입
'설' 원활한 배송과 배송자 과로 방지 위해 6000여 명 임시 투입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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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9일부터 2월 4일까지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내외방송=박용환 기자)설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고 택배종사자의 과로방지를 위해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일부터 2월 4일까지 4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이 운영된다.

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성수기 동안은 평시 대비 약 8%~25% 물량 증가가 예상돼 ▲택배 상하차 인력 ▲배송보조 인력 등 약 6000명의 임시 인력이 추가로 투입된다.

또한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주요 택배사업자가 설 연휴 2일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를 제한함에 따라 대부분의 택배기사는 올 설 연휴에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연휴를 보장받는다.

이와 함께 과로 방지를 위해 해당 기간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에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으며 하루에 배송가능한 적정 물량을 산정해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터미널 입고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도 시행된다.

끝으로 국토부는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하는 등 물량 분산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설 명절 기간 미리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원활한 배송과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품 배송이 일부 지연되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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