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구로구가 오는 18일~19일 양일간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14일 "지역특산물과 명절성수품을 구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판로 확대로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통시장 이용 인파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구에서 노점과 노상적치물을 특별정비한다.
이번 장터에는 구의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 단양군, 경북 예천군,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을 포함한 21개 자치단체의 33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에 장터에서는 한우, 한과, 사과, 곶감, 나물, 잡곡 등 50여 개의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3년여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니 많은 분이 방문해 명절 분위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터 운영 기간에는 문헌일 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02-860-2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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