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대응체계 유지
송파구는 설 연휴 기간 한파 대비와 쓰레기 관리에 주력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20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재난 대비에 힘쓴다"며 "청소대책으로는 연휴 기간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은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
이에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동수도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스 및 정전, 동파에도 대비한다.
폭설에 대비해서는 사전 비상발령제를 실시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힘쓴다.
청소대책으로는 방이맛골, 잠실역 등 청소 취약 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쓰레기 적치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
쓰레기 배출은 오는 21일과 설날인 22일에만 전면 금지된다.
거주 동별 배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난 대비 행동 요령과 폐기물 배출요령에 유의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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