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 세상 '고등 수학의 발견' 출간 기념회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고등 수학의 발견' 출간 기념회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3.0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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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3시부터...오프라인 참석자는 출간 책자 무료 증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고등수학의 발견' 출간 기념회 포스터.(사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고등수학의 발견' 출간 기념회 포스터.(사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걱세)은 모든 학생들을 깨우는 진짜 교과서 '고등 수학의 발견' 출간 기념회를 오는 31일 서울공익활동공간 삼각지 지하1층 모이다 홀에서 개최한다.

29일 사걱세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는 학교 수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중학교 대안교과서 '수학의 발견'을 지속적으로 보급했고 이를 통해 현장 수업의 변화를 일으켰다가 밝혔다. 

또한 교사는 주입식 수업을 버리고 학생은 경쟁에서 협력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러한 수업 변화가 학생들의 수학 개념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걱세는 "이러한 성과는 중학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에도 필요한 성과"라며 "특히 고1 수학은 중학 수학과 연결되면서 이후 고등 수학 선택과목 이수에 필수적이지만, 주입식 설명과 공식 암기 위주의 학습으로는 수학적 역량을 높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걱세는 "이에 고교 교사들의 요구로 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1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고등학교 수학 대안교과서를 제작하게 된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19인의 집필진과 함께 기존 검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개념 발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고등 대안 교과서를 제작했고, 전국 8개 고교에서 17명의 교사와 1494명의 학생이 현장 실험에 참여해 대안 교과서의 효용성과 가치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사걱세는 "고등 수학의 발견은 대학입시 중심의 고등학교 수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교과서"라면서 "주입식 수업으로 인해 잠자는 학생들을 깨우고,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에서 개념 중심의 수업으로,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나아가 모든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교과서"라고 말했다. 

사걱세는 "이번 출간 기념회는 고등학교 수학 대안교과서가 만들어진 구체적인 계기와 고등 수학의 발견을 경험한 학생들의 증언을 확인하고, 잠자는 교실을 깨운다는 교사들의 간절한 소망이 어떻게 '고등 수학의 발견'으로 이어졌는지 집필교사들의 제작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며 "고등 수학의 발견이 학생들이 수학의 필수 개념을 탄탄히 이해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교과서이며, 잠자는 수학교실을 깨울 수 있는 진짜 수학교과서 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출판 기념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행사시작 최대 10분 전까지 도착해야하고, 참석자인에는 '고등 수학의 발견 상(上)'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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