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현대건설 컨소시엄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돼
'대장홍대선' 현대건설 컨소시엄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돼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2.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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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31년 개통 목표로 사업 추진 예정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부천 대장~홍대 간 민자철도(부천 대장신도시~홍대입구역, 이하 '대장홍대선')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현재 협상 마무리 단계인 GTX-C에 이어 대장홍대선까지 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며 두 건의 민자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는 2월 말부터 협상을 진행하며 오는 2025년에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상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기술적‧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최종적인 사업노선, 정거장 위치, 요금 수준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통연구원, 국가철도공단, 회계‧법무법인 등 민자철도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기술, 재무, 운영, 법률 등 전 부문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철도서비스가 비교적 부족했던 지역으로 대장홍대선이 해당지역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상과정에서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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