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명품하천' 된다...1137억원 투입
천안시 '명품하천' 된다...1137억원 투입
  • 정흥채 기자
  • 승인 2023.02.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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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27년까지 명품하천으로 탈바꿈
천안시 상징.(사진=천안시청)
천안시 상징.(사진=천안시청)

천안시가 곡교천 등을 '명품하천'으로 탈바꿈한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곡교천과 삼룡천, 원성천 등 하천을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곡교천 총 15km 구간을 오는 2026년까지 1137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맞춰 사업비 80여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문화 및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평소 상습침수로 몸살을 앓았던 삼룡천 일대도 변화를 꾀한다.

총 사업비 490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245km 구간에 교량 8개를 재가설한다.

원성천 일대는 467억원을 사용해 오는 2027년까지 교량 9개소를 개량하고, 하도준설(바닥을 깊게 하는 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두고 하천 내 각종 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최대의 재해 예방 효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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