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출유망상품화' 사업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수출용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해외시장 홍보·판촉을 위해 추진하는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수출기업을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의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가 원하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유망상품 개발 단계에 따라 ▲특화상품개발 1단계(3개소 선정) ▲특화상품개발 2단계(2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1단계(8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2단계(7개소 선정)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4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수출유망상품화 예산 내에서 ▲수출상품 개발 비용 ▲해외시장 마케팅 비용 등을 집행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며 수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수산식품 인증비, 제품 개발·고도화 비용, 해외시장 홍보비, 판촉비 등을 지원하며 40개 제품을 개발해 6백만 달러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http://biz.k-seafoodtrade.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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