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8일부터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재개"
(내외방송=박세정 아나운서 / 편집=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뉴스]
-소형빌라 고액월세 역대 최다
월세 100만원이 넘는 서울 소형빌라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 인상 영향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고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로 월세 선호현상이 생긴 것으로 파악됩니다.
-중국 "18일부터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재개"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1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지 나흘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직원 책상에 부적 붙인 전 도서관장 징계
직원 책상에 몰래 부적을 붙였던 대구 수성구 전 범어도서관장이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 관장은 범어도서관 액운을 쫓기 위한 목적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 '빗썸 관계사 차명거래 의혹' 박민영 소환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씨의 부당 이득과 관련해 배우 박민영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빗썸 관계사 차명거래에 박민영씨 이름이 쓰여 수억 원대 차익이 난 것으로 보고 어제 박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尹 대통령 "전기·가스비 인상 속도 조절"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상반기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요금의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뉴스]
1. [경제] 소형빌라 고액월세 역대 최다
월세 100만원이 넘는 서울 소형빌라(전용면적 60㎡이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15일)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서울 소형빌라(전용면적 60㎡이하) 월세 거래량 4만 3917건 중 월세 100만원이 넘는 거래는 301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황한솔 리서치연구원은 "전세사기로 인해 목돈이 있어도 월세에 거주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생겨가고 있는데다 전세자금대출 이자가 높아져 고액 월세 소형빌라가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소형빌라 전세거래량은 6만 7541건으로 2021년 대비(7만 2747건) 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사회] 중국 "18일부터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재개"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오늘(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지 나흘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다만 중국 여행목적 관광 비자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여전히 발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