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6시 총 4회 공연
(서울=내외방송)금천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연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16일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주민팀 24명과 학생팀 17명, 두 팀으로 배우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가 사랑하는 작가 빅토르 위고의 문학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류애의 보편적 가치관인 사랑과 정의, 숭고한 인간애 등을 유려한 선율과 다채로운 앙상블로 담아낸 작품이다.
공연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에 주민들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을 감상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레미제라블 공연은 이번 달 26일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에 펼쳐진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뮤지컬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금천뮤지컬센터(02-2627-1446)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뮤지컬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서남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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