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전국 하나로마트, 23~24일 대형마트서 한우 판매 촉진
(서울=내외방송) 생활물가지수가 높아지며 주머니가 가벼워진 국민에게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한우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하나로마트 약 980개소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1등급 등심의 경우는 약 30% 할인된 100g당 6590원에, 불고기와 국거리류는 약 50% 할인된 2260원 선에서 판매된다.
이 밖에도 농식품부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10일간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7월, 10월 12월 중에도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 행사를 통해 한우 도매가격 급락을 억제하고 궁극적으로 한우 소매가격 인하를 유도해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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