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18일 서울 중랑장미공원서 개최
'다시 꽃 중랑'...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려
'다시 꽃 중랑'...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려
(서울=내외방송)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고 알려진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다시 한번 매력을 뽐낸다.
중랑문화재단은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2월 25일 밝혔다.
'다시 꽃 중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최근 중랑구청에서 열린 서울장미축제 1차 기획보고회에서는 ▲장미 퍼레이드 ▲장미 팝업가든 ▲장미꽃빛거리 플리마켓 ▲전통시장 부스 ▲친환경 캠페인 등 중랑구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기 위한 전략이 발표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서울장미축제의 주인이 돼,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장미공원은 묵동교에서 겸재교 중랑청 일원에 있으며 총 5.15km에 달하는 장미터널이 축제 기간 붉은빛으로 물들게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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