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경남은행, 탄소중립 캠퍼스 구현 추진
오는 6월 '지속가능한 텃밭 정원' 개장 예정
지속가능한 농업 원리 담아
오는 6월 '지속가능한 텃밭 정원' 개장 예정
지속가능한 농업 원리 담아
(서울=내외방송)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지속가능한 텃밭 정원'이 조성된다.
UNIST와 경남은행은 2월 24일 UNIST 본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탄소중립 캠퍼스 구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텃밭 정원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경남은행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개장할 예정인데,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운 경관,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오감만족 생태 먹거리 정원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은 UNIST 가막못 주변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저노동과 무농약, 무비료 등 지속가능한 농업의 원리를 구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토종·야생 식물 중심으로 식재한다.
울주군의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수목과 채소, 허브와 꽃 등 다양한 식물이 고래 모양으로 꾸며지며, 사계절 먹거리 텃밭과 작은 생태 연못, 덩굴 벤치 등 다양한 공간도 들어선다.
UNIST는 이 정원을 학교 구성원과 울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UNIST와 울산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최홍영 BNK 경남은행장은 "지속가능한 텃밭 정원이 완성되면 도전 의식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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