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당 2개월씩 총 8회 방문
(서울=내외방송) 서울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독후활동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구로구는 2월 24일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 정서적인 발달을 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독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40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독서지도사가 가정당 2개월씩 총 8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활동 분야로는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발달 ▲상호작용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바른 인성 함양 및 도덕성 발달 등이 있다.
강사는 아동의 정서나 사회적 상황에 적합한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도구를 활용한 만들기나 그리기 등 다채로운 맞춤형 독후활동을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강사와의 상호작용으로 사회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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