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형ISA 계좌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채권 상품 라인업 갖춰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계좌 내 채권매매가 오는 6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매매 서비스 도입으로, 중개형 ISA에서 국내 장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게 돼, 채권투자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자소득에 대한 절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SA 계좌는 소득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소득이 있다면 15세에서 19세 미만도 1인 1계좌로 개설이 가능하며, 만기시 과세소득 손익을 통산해 2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된 손익은 9.9%로 분리 과세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채권을 투자해 벌어들인 이자소득이 5백만원일 경우, 비과세 한도인 2백만원을 차감한 3백만원에 대해 9.9%의 세율이 적용되는 반면, 일반 증권 계좌에서 동일하게 채권에 투자한 경우, 이자소득 전체 5백만원에 대해 15.4%의 세율이 적용되어 세금부담을 덜 수 있다.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김상훈 상무는 "ISA 계좌는 절세의 만능키로 불릴 만큼 투자를 위한 필수 계좌"라며, "삼성증권 위상에 걸맞게 보다 다양한 상품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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