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방송)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월 8일), ”우리의 미래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기득권의 저항에 부딪혀도 미래세대를 위한 길, 나라 혁신을 위한 길을 결코 포기하거나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나라의 위기, 당의 위기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면 안되며, 어떠한 부당한 세력에 대해서도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의 낡은 이념의 정책이나 부당한 카르텔의 지대 추구를 방치하고는 한 치앞의 미래도 꿈꿀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시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우리 제도를 선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히,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는 이권 카르텔은 확실하게 뿌리뽑아야 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세대를 위한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 노조 회계 불투명과 산업현장 고용세습, 폭력과 불법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10개월이 흘렀다”며,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세워달라는 국민의 목소리, 강력한 국가안보를 지켜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한 만큼, 이제 우리는 더 강력하게 행동하고 더 빠르게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장에 입장하면서 후보들과 당직자, 비대위원, 대의원 등과 악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