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대한민국 국민 사이버국회 "국민 위한 정책 활성화"

대한민국 국민 사이버국회가 지난 9일 제1기 발대식을 갖고, 국민을 위한 정책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사이버국회는 앞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언 등 국민 편의 증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2. 9급 공무원 역대 최저 경쟁률...31년만

올해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31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여년 전엔 93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낮은 보수 등으로 직업 선호도가 낮아졌다고 분석됐습니다.

 

3. 유서에 이재명 언급한 前 비서실장

어제 오후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비서실장의 유서에 이 대표의 이름이 언급됐습니다.

전 비서실장 전씨의 유서엔 자신이 받은 혐의가 억울하다는 내용과 함께 이 대표의 이름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독일 카셀대, 소녀상 기습 철거...8개월 만

독일 카셀 주립대학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8개월 만에 갑자기 철거됐습니다.

카셀대 총장은 지난해부터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통보했는데, 배후에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5. '더 글로리 파트 2' 오늘 공개..."무섭게 잘 썼다"

학교 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 2'가 오늘 넷플릭스에 공개됐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대한민국 국민 사이버국회 "국민 위한 정책 활성화"

대한민국 국민 사이버국회가 제1기 발대식을 갖고, 국민을 위한 정책 활성화에 나섭니다.

송진호 의장은 어제 서울 구로구 L컨벤션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인터넷 시대를 맞아 사이버국회가 현실세계를 뒷받침하는 인터넷 정책세계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선서에서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장일 사무총장은 "여의도의 오프라인 국회가 하지 못하는 것을 사이버국회에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대한민국 국민 사이버국회는 사이버 공간을 적극 활용해서 국민들의 의견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이버 정치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2. (경제)9급 공무원 역대 최저 경쟁률...31년 만

최근 9급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의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은 22.8대 1로 31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2011년 93.3대 1까지 치솟았을 만큼 경쟁이 치열했는데, 2년 연속 30대 1 아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기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로 '적은 월급'이 꼽혔습니다.

직업이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최저임금을 조금 넘는 수준인 급여가 청년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한 겁니다.

이외에도 경직된 조직 문화와 잦은 민원 등으로 높은 업무 스트레스에 부담을 느꼈다는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