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송출은 4월 하순 예정

(서울=내외방송) 서울 금천구는 4월 4일 금천체육공원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KBS 인기 프로그램으로, 금천에서는 지난 2015년에 이어 8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예심은 4월 2일 오후 1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하는데,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4월 4일 오후 2시 금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팀의 노래와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또한 초대가수 배일호, 현숙, 서지오, 류지광, 정대왕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월 23일까지 평일 근무시간 내에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선 녹화를 진행하는 4월 4일에는 금천체육공원 운동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일 방문하는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누구나 참여해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함께 즐기는 대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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