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거암아트홀에서 모차르트와 번스타인, 거슈인 곡 선보일 예정
(서울=내외방송) 고음악부터 클래식, 그리고 뮤지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임선혜의 독창회가 오는 4월 2일 거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임선혜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후 1999년 유럽 무대에 데뷔해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까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로 열연했으며, 현재는 한경arteTV에서 '임선혜의 옴브라 마이 푸' 방송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선혜의 독창회에 함께 할 피아니스트는 세바스티안 비난트로 동시대 가장 뛰어난 고음악 건반 연주자 중 한 명이며, 이번 공연에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번 독창회에서 임선혜는 1부에 모차르트의 곡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번스타인과 거슈인의 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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