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컬러 사진 및 크기 확대, QR코드 수록 등 활용도 높여
(서울=내외방송)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신분증이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으로 오늘(4월 1일)부터 발급된다.
법무부는 이번 디자인 개편이 기존 외국인등록증이 흑백으로 돼 있고 크기가 작아 본인확인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급되는 외국인등록증은, 사진을 컬러로 인쇄하고 크기를 확대해 본인확인이 용이하도록 하는 한편, 사진 위치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경하는 등 국내 주민등록증과의 통일성을 시현했다.
또한 QR코드를 수록해 ▲외국인등록번호 ▲성명 ▲성별 ▲국가/지역 ▲체류자격 ▲발급일자 등을 기계판독이 가능하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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