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30명 규모, 선발 시 6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근무

(서울=내외방송)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저녁시간 대 지하철 역사 순찰을 포함해 승객 이동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630명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취약시간대 안전도우미'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 '2023년 서울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혼잡 퇴근 시간대 안전이동 보조 업무와 저녁 시간대 범죄 예방을 위한 역사 순찰에 나선다.
안전도우미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실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인 또는 쪽방주민으로 증명된 사람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사람으로, 기초생활 생계급여 수급권자와 실업급여 수급자는 지원할 수 없다.
안전도우미는 2년간 2회로 제한하지만, 60세 이상 고령자는 2년간 3회로 연속참여는 2회까지 가능하고, 쪽방주민 및 장애인과 노숙인은 2년간 3회 연속 참여할 수 있다.
안전도우미로 선발되면 오는 6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 5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근무하며 1일 5만 8,000원(월 급여 1,562,000원 수준)을 지급받는다.
접수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채용대행업체 누리집(ansimseoul.recruitlab.co.kr)에서 할 수 있고 방문접수를 원할 경우 5호선 마장역 내 접수처에서도 가능하다.
문의는 다산콜센터(120) 또는 채용전용 콜센터(070-4896-0801) 및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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