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최대 50% 할인 제공
(서울=내외방송) 정부가 장바구니가 가벼운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봄철 입맛을 돋울 싱싱한 수산물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4월 특별전'을 6일부터 실시한다.
서민들의 밥상 물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돼 온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4월에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포장회(광어, 우럭)와 함께 참여 업체별로 최대 2개 품목을 선정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25개 온라인몰이 참여해,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는 오프라인 마트에서,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는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수부는 할인이 제대로 적용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행사 전후의 가격을 점검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해수부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수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해 적기에 가격 안정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