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2살 아이 목숨 앗아간 대구 호텔 비상계단 ▷심화되는 시골 의사 부족 현상, 의료 공백도 문제
[내외방송 뉴스]▷2살 아이 목숨 앗아간 대구 호텔 비상계단 ▷심화되는 시골 의사 부족 현상, 의료 공백도 문제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4.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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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이 목숨 앗아간 대구 호텔 비상계단
▷심화되는 시골 의사 부족 현상, 의료 공백도 문제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2살 아이 목숨 앗아간 대구 호텔 비상계단

어제 오후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난간에서 두 살 여자아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행법상 실내 난간은 영유아나 어린이가 짚고 올라갈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야 하는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2. 심화되는 시골 의사 부족 현상, 의료 공백도 문제 

농어촌지역과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공중보건의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의료 공백이 우려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신규 편입 의과 공보의 수는 2017년 814명에서 올해 450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3. 윤 대통령 지지율 33.6%, 5개월 만에 최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3.6%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4. '중국발 황사'에 발끈한 中, "몽골에서 발생한 것"

중국이 '중국발 황사'라고 보도한 우리나라에 대해 "몽골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한국 일부 언론이 '재난' 등 선동적인 표현까지 사용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5. 광화문광장·노들섬에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시민을 위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오는 19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과 노들섬에서 펼쳐집니다.

이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총 60회의 공연이 열립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2살 아이 목숨 앗아간 대구 호텔 비상계단

대구의 한 호텔 비상계단 난간에서 두 살 여자아이가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49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난간 틈새에서 떨어진 두 살 여자아이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추락 높이는 약 22m로 건물 3~4층 높이에 달합니다.

해당 호텔엔 대형 어린이 놀이 시설도 입점해 있으며 평소에도 사람들이 비상계단을 많이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현행 건축법상 실내에 설치되는 난간은 영유아나 어린이가 짚고 올라갈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야 하고, 난간 사이 간격은 10cm 이하여야 하는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2. (경제)심화되는 시골 의사 부족 현상, 의료 공백도 문제

농어촌의 의사 부족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어 의료 공백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군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활동하는 공중보건의사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신규 편입 외과 공보의 수는 2017년 814명에서 올해 45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올해 복지부에 145명의 공보의를 요청했는데, 인원이 부족해 요청 인원의 70% 수준밖에 배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30% 지역엔 공보의가 배치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공보의 수가 감소하는 이유는 '군 복무 기간 보다 2배 긴 공보의 복무 기간'과 '의대 정원 내 여학생 비율 증가' 등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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