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가격 일제히 하락...하락폭은 전월 대비 감소
3월 주택가격 일제히 하락...하락폭은 전월 대비 감소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3.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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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0.78%, 전세 1.13%, 월세 0.24% 하락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서울=내외방송)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17일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3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8%로 하락했지만 전월대비(1.15%) 하락폭은 축소됐다. 

특히 ▲서울(-0.55%)은 대단지 위주 ▲경기(-1.15%)는 군포·오산·하남시 위주 ▲인천(-0.81%)은 부평·서·중구 지역 위주로 하락이 지속 중이다. 지방의 경우 ▲대구(-1.25%)는 중·달서·수성 ▲울산(-1.22%) 북·남구 ▲충남(-0.66%) 홍성군·계룡시 ▲충북(-0.55%) 청주 흥덕·서원구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전국의 전세가격은 -1.13% 떨어지며 매매보다 하락폭이 더 컸지만 역시 전월대비(-1.80%) 하락폭은 축소됐다.

특히 수도권 전세가격은 전반적으로 매물적체와 거래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가 지속 중으로 ▲서울(-1.29%)은 외곽지역과 구도심 위주 ▲경기(-1.56%)는 입주물량이 있는 과천·오산·시흥시 위주 ▲인천(-1.27%)은 중·계양·부평구 위주로 매물적체가 지속되며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은 ▲울산(-1.95%) 북·동구 ▲대구(-1.73%) 달서구·달성군 ▲충남(-0.86%) 계룡시·홍성군 위주로 하락폭이 높았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전국의 월세는 -0.24%에 그치며 매매와 전세 대비 하락폭이 가장 낮았다.

수도권은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전세가격 하락과 동반해 하락세가 지속 중이지만 역세권과 소형평형 위주로 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서울(-0.25%) ▲경기(-0.43%) 과천·시흥·성남·하남시 ▲인천(-0.25%) 서·남동구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은 ▲대구(-0.37%) 달서구·달성군 ▲광주(-0.23%) 남·동구 ▲세종(-0.34%) 금남면·보람동 ▲충남(-0.13%) 예산군·서산시 위주로 하락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자세한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이나 스마트폰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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