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공원 거꾸리 타다 사지마비, 배상금 얼마길래? ▷클릭하면 가격이 2배? 거짓 할인 명품 쇼핑몰
[내외방송 뉴스]▷공원 거꾸리 타다 사지마비, 배상금 얼마길래? ▷클릭하면 가격이 2배? 거짓 할인 명품 쇼핑몰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4.20 17: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원 거꾸리 타다 사지마비, 배상금 얼마길래?
▷클릭하면 가격이 2배? 거짓 할인 명품 쇼핑몰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공원 거꾸리 타다 사지마비, 배상금 얼마길래?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인 '거꾸리'를 타다 사지가 마비된 주민에게 5억 8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주민은 지난 2019년 대구 북구의 구암동에 있는 함지산체육공원에 설치된 거꾸리를 사용하다 바닥에 떨어지면서 경추를 다쳤습니다.

 

2. 클릭하면 가격이 2배? 거짓 할인 명품 쇼핑몰

온라인 명품 판매 플랫폼 '발란'이 거짓, 과장된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이 알려져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를 받았습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발란은 홈페이지에서 특정 브랜드의 운동화를 30만원대에 판매한다고 광고했지만, 세부정보를 클릭하면 가격이 2배로 뛰었습니다.

 

3. 윤 대통령 '우크라 무기 지원 가능성' 발언에 러 반응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놓자 러시아가 '전쟁 개입'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대통령실은 "답변에 있는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4. 코로나19, 남성 당뇨병 환자 증가시켰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성 당뇨병 환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브리시티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1.17배,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1.22배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5.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어젯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문빈은 멤버 산하와 함께 유닛으로 활동했으며 다음달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공원 거꾸리 타다 사지마비, 배상금 얼마길래?

동네 체육공원에 설치된 '거꾸리 운동 기구'를 사용하다 떨어져 사지가 마비된 주민에게 구청이 5억 8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재판부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9년 대구 북구의 함지산 체육공원에서 거꾸리로 운동을 하던 A씨는 바닥에 떨어지며 경추를 다쳤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지가 불완전 마비돼고, 감각 이상 등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A씨는 구청을 상대로 "운동기구는 낙상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부상 위험과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 등이 설치돼야 한다"며 8억 90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구청은 이에 대해 "원고 과실로 발생한 사고"라고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2. (경제)클릭하면 가격이 2배? 거짓 할인 명품 쇼핑몰

온라인 명품 판매 쇼핑몰 '발란'이 최근 거짓 할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공정거래위원회는 "발란이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려 소비자를 유인한 행위에 대해 심사관 전결로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발란은 홈페이지에서 특정 브랜드 운동화를 30만원대에 판매한다고 표시했는데, 실제로 소비자가 상세 정보를 보려고 클릭하면 가격이 2배로 올랐습니다.

미국식으로 표기된 1개 사이즈만 30만원대였고, 한국식으로 표기된 다른 사이즈는 70만원 이상을 주고 사야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소비자 유인 행위는 '눈속임'으로 볼 수 있는데, 공정위는 발란이 위험 행위를 자진 시정한 점을 고려해 경고 처분만 내렸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