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역전세난 우려 현실로, 서울 빌라 50% 하락거래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등의 우려로 빌라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역전세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이른바 '빌라왕'등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강서구는 1분기 전세 거래 중 60%이상이 하락 거래였습니다.

 

2.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 중 도로서 잠든 '현직경찰'

현직 경찰관이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도로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운전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귀국하는 송영길 "차분히 사태 해결하겠다"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프랑스에서 귀국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 바로 저를 소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4. 수단 내란서 외교관부터 쏙 빼낸 미국, 민간인은?

미국 정부가 무력 분쟁에 빠진 수단에서 자국 외교관들부터 빠르게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국 민간인 1만6천명이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5. BTS 슈가 'D-데이' 판매량, K팝 최고 기록 경신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가 발매 당일 107만장이 넘게 판매됐습니다.

지난달 동료 멤버 지민의 판매량을 뛰어넘어 K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경제)'역전세난' 우려 현실로, 서울 빌라 50% 하락거래

최근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장 올해 1분기 서울에서 전세 거래된 빌라의 절반 이상이 직전 분기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빌라왕' 등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강서구는 1분기 전세 거래 중 60%이상이 하락 거래였습니다.

심지어 불과 몇 달 사이 보증금 1억원이 넘게 하락 거래된 사례도 적지 않을 뿐더러, 전세 거래도 줄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사회)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 중 도로서 잠든 '현직경찰'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가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해 24일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경위는 어제 아침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호 대기 중 차량서 잠이 들은 A 경위를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 경위는 세 차례나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지난해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