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정치 복원하는 데 최선 다할 것"
이재명 "우리 사회 심각한 총체적 위기 직면"
전용기 "日,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입장문 발표"
이재명 "우리 사회 심각한 총체적 위기 직면"
전용기 "日,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입장문 발표"
(서울=내외방송)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정치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쇄신을 약속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님을 포함한 새로운 원내지도부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우리 사회가 현재 직면한 심각한 총체적 위기에 더불어민주당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독도를 방문했다가 일본 정부에 항의를 받았던 전용기 청년위원장은 "독도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방일과 대일 외교를 규탄하는 의미에서 오래 전부터 기획한 일"이었다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대형 태극기와 영어 현수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년위원들이 독도를 방문하자 일본 정부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등의 발언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주권 침탈, 내정간섭이라는 내용 등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상황을 보고했다.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이날 오전 자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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